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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안와골절 수술행 카타르 월드컵 출전할까? 당연히 명단 포함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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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의 주장이자 한국에서 배출된 차범근 이후 최고의 스트라이커 손흥민. 

그런 그가 월드컵을 3주 앞둔 어제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마르세유 전에서

전반 29분 상대 수비와의 강한 충돌로 얼굴 안와골절이라는 부상을 입어 수술을 받는다고 한다.

 

정말 최악의 경우 다리나 근육관련 부상이 아니라는점에서 안도하기도 하지만 수술 후 최소 4주 이상의

재활이 필요하고 그렇게 재활을 한다고 해도 월드컵 출전여부는 불투명하다. 

 

1992년 생으로 한국나이 31세인 손흥민은 현재 최절정의 기량으로 월드클래스로 발돋움한 독보적인 선수다.

당연히 손흥민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한국 대표팀의 승패와 직결되기에 그의 월드컵 부재는 상상하기도 싫은

가정이다.

 

벤투감독은 23인의 대표팀 월드컵 명단에서 손흥민을 제외시키지 않을 것이다. 어차피 죽이되든 밥이되든

빌드업축구를 구사하는 벤투는 항상 기용하던 선수들만 기용하고 있고 손흥민을 대체할 선수가 없기도 하거니와

그렇게 대체해서 데려간들 경기에 내보내지도 않을 것이기에 그냥 손흥민을 데리고 카타르로 갈 것이다.

월드컵이 당장 코앞인데 전력적인 부분과 상대팀들에 대한 기만전술을 위해서도 손흥민은 빠르게 회복중이고

첫 경기부터 선발로 나설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할 가능성이 높고, 당장 대표팀의 사기를 위해서도 손흥민이 스쿼드에서

빠진다는건 말이 되지 않는다. 

 

손흥민은 해당 부상으로 전반 29분 교체되었지만 끝까지 경기장 라커룸을 지켰고 선수들과 챔스16강 진출을 

자축하기도 했다. 그런 부분을 감안했을 떄 심한 부상이지만 카타르로는 충분히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실제로 조별리그 경기 마지막 일정정도에 뛸 수 있는 상황이 된다면 출전 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우루과이 포루투갈 가나와 한조인 대한민국이 기적적으로 16강 토너먼트에 올라간다면 손흥민이 그라운드에 서는 모습을 볼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안면보호대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서 투지를 보여줄 모습을 상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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